점촌중학교(교장 이현석) 육상부와 씨름부 선수들이 지난 5월 28일(토)부터 30(월)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어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정민규(3학년) 선수는 5000mW 종목에서 무릎 부상과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성진(3학년) 선수는 1600mR 계주 종목에서 같은 팀원이 바통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4명의 선수를 제치며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어 모두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주었다.
또 씨름부 용사급에 출전한 안윤찬(3학년) 선수는 결승전 3판 2선승 경기에서 첫 판을 이기고 2판, 3판을 지면서 아쉬웠지만 값진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땄으며, 소장급에 출전한 김태현(2학년) 선수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현장에 직접 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보던 점촌중학교 이현석 교장은 “중학생으로서 가장 큰 대회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과를 이룬 것 같아 더욱 기쁘며,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지도하신 김상필 선생님과 김선주, 박문서 지도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중학생으로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앞으로도 발전이 더 기대되며, 매년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점촌중학교 육상부와 씨름부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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